[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군은 노후된 공공체육시설인 영암실내체육관을 대상으로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르면 영암실내체육관은 연면적 5천 제곱미터 이상의 운동시설 건축물로 제2종시설물에 해당되며, 연 2회 정기안전점검과 점검 등급에 따라 1~4년마다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하도록 되어있다.
정밀안전점검은 안전진단전문기관에서 시설물의 현 상태를 정확히 판단하고 최초 또는 이전에 기록된 상태로부터 변화를 확인한다. 시설물이 현재의 사용 요건을 만족시키고 있는지를 살피게 되며, 면밀한 외관조사와 간단한 측정‧시험장비로 안전점검 실시 후 결과에 따라 A~E등급으로 안전등급을 지정 관리하게 된다. 2021년 하반기 정기안전점검 결과는 B등급(양호)으로 판정되어 관리하고 있다.
영암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정밀안전점검은 영암군 홍보체육과와 사전 협업을 통해 3월 말까지 실시할 예정으로 정밀안전점검 결과에 따라 보수‧보강 계획을 수립하고 긴급 조치가 필요할 경우 즉시 안전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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