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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 후보 “출향도민에 ‘싱크탱크’ 역할”
기사입력  2018/04/29 [13:55] 최종편집    이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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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김영록 더불어민주당 전남도지사 후보는 각계각층 출향도민과의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 이들의 의견을 도정에 적극 반영하는 등 ‘싱크탱크’ 역할을 맡기겠다는 뜻을 29일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여수시 엑스포 광장에서 열린 ‘성남시호남향우회 고향방문행사’에 참석해 “전국 호남향우회 등과의 정례적인 교류 및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시호남향우회 고향방문행사’에는 경기도 성남시 호남향우회원 1천여명을 비롯해 순천 출신인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김 후보는 “중앙부처를 비롯해 학계와 예술계, 체육계 등 각 분야에 수많은 전남출신 인사들이 활약하고 있다”며 “도지사가 될 경우 이 분들을 별도로 모셔서 도정과 관련한 여러 의견을 듣는 자리를 정례화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전국 각지의 호남향우회 회원들을 초청하거나 찾아가서, 변화·발전하는 전남도정을 직접 설명하고 귀농·귀촌 등 관심사에 대한 안내를 병행하는 기회도 최대한 많이 갖겠다는 구상이다.

 

김 후보는 “비록 몸은 떨어져 있어도 출향도민들은 전남도의 소중한 인적자원이자 구성원”이라며 “출향도민은 물론이고 그 자녀들이 전남을 보다 잘 알고 이해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최대한 지원하고 또 도움을 받겠다”고 말했다.

 

김영록 후보는 문재인 정부 초대 농식품부 장관, 18·19대 국회의원, 전남도 경제통상국장과 행정부지사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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