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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통일 대비 탈북학생 교육지원사업 추진
기사입력  2018/04/27 [14:34] 최종편집    이기원

 

▲     © KJA 뉴스통신


[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분단과 전쟁의 시대를 끝내고, 통일을 대비하기 위해 탈북학생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27일 광주하나센터와 탈북학생 진로, 직업캠프 운영협약을 체결한다. 이날 장휘국 광주시교육감과 윤승현 광주하나센터장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탈북 학생들이 지역사회 일원으로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내부 보안에 저촉되지 않는 범위에서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의 협약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탈북학생 교육지원, 탈북학생 진로 직업 캠프 등 다양한 사업이 원활히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사업수행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시교육청은 26일 광주교육연수원 시청각실에서 초 중 고 탈북학생 맞춤형 멘토링 담당 교직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2018 탈북학생 맞춤형 멘토링 담당 교직원 연수’를 개최했다.

 

 이날 연수는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 탈북청소년교육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탈북학생과 교사 간 1:1 맞춤형 멘토링 활동을 내실화해 멘토링의 효과를 높이고 지역별 맞춤형 교육지원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실시됐다.

 

 2018년 4월 기준으로 광주시교육청 관내 학교엔 탈북 학생 87명이 재학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탈북학생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2017년 4월 기준으로 전국에 2538명이 재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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