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정재수 더불어민주당 광주 남구청장 예비후보는 27일 “‘광주형 남북 교류협력 사업’을 확대 추진해야한다”며 “지자체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보도자료를 내고 “평창 올림픽에 이어 남북정상회담 개최까지 남북관계가 순항하고 있다”며 “인권의 도시인 광주가 남북 간 교류협력이 재개되면, 즉각 관련 사업을 시작할 수 있도록 역사 문화 예술 분야 교류를 추진하는 ‘광주형 남북 교류협력 사업’(가칭)을 철저히 준비해 추진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정 예비후보는 “2019년 세계수영선수권 대회, 광주비엔날레, 광주디자인비엔날레 등 광주에서 개최하는 세계적인 축제에 북한 선수단 및 예술단들을 참여시켜야 한다”며 “이를 통해 광주가 한반도 통일의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어 정 예비후보는 “구청장에 당선되면 지자체 차원에서 ‘광주형 남북 교류협력 사업’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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