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석면피해 예방’ 슬레이트 처리 지원 | [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주 광산구가 석면비산피해 예방을 위해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건축물 슬레이트 철거·처리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사업비 5억1100여만 원을 투입해 주택 슬레이트 철거 135동, 축사·창고 슬레이트 철거 5동, 주택 지붕개량 2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자는 건축물 소유자이며, 건축물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3월 3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가족 및 임차인 등이 소유자를 대신해 신청서를 제출할 경우에는 가족관계증명서와 임차계약서 등 추가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사업신청자 중 우선지원가구(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기타취약계층)를 먼저 지원한다.
주택 슬레이트의 철거의 경우 우선지원가구는 전액을, 일반 가구는 최대 352만원 내에서 지원한다. 지붕개량은 우선지원가구는 최대 1000만 원, 일반가구는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한다.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광산구 청소행정과에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