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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 공정한 경선 요구
기사입력  2018/04/27 [10:19] 최종편집    박기철
▲     © KJA 뉴스통신

 

최진 더불어민주당 광주 남구청장 예비후보는 26일, 제3차 남북정상회담과 관련해 축하성명을 내고, “꽁꽁 얼어붙었던 한반도에 마침내 봄바람이 불기 시작했다”면서 “문재인 정부가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반도에 영구 평화를 정착함은 물론 국제사회에서 우뚝 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후보는 “남북관계가 풀리면 정치,경제,사회 전반에 걸쳐 훈풍이 불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최진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 광주 남구청장 컷오프 결과발표가 27일 현재 7일째 보류되고 있는데 대해  “하루속히 경선일정과 방식이 발표되기를 바란다”면서 “공정하고 민주적인 경선만이 불필요한 억측과 소문을 잠재우는 길”이라고 말했다.

 

최진 예비후보는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이 국민적 축제분위기속에서 진행되고 있다”면서 “문재인 정부가 성공하려면 대한민국 정치1번지로 불리우는 광주 민심의 전폭적인 뒷받침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광주에서 가장 모범적이고 민주적인 경선이 치러져야 한다”고 말했다.

 

최후보는 6일간의 경선보류 기간에 서울로 올라가 당 지도부와 공천관계자 등을 직접 만나 공정 경선의 당위성과 전략공천의 시기적, 절차적 부당성을 강력히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 후보는 “컷오프결과가 발표 직전에 보류되고 이례적으로 6일간이나 보류되고 있는 납득할 수 없는 상황에 대해 남구민들은 초조감과 우려와 기대감이 혼재해 있다“면서 ”만약 하자가 많은 인물이나 의외의 인물 등 남구민들의 기대와 동떨어진 인물을 무리하게 공천할 경우, 남구 나아가 광주 전체에 심각한 역풍과 후유증을 초래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만약 남구청장 경선이 예정대로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컷오프 통과자 발표에 이어 TV토론과 여론조사(일반당원 50%, 권리당원 50%) 과정이 남아있다.

 

한편, 최진 후보는 남구 토박이로 학강초-숭의중-서석고를 나와 고려대 법대(학사,석사,박사)를 졸업하고 행정학 박사를 수여했다. 김대중 정부에서 청와대 행정관을, 노무현 정부에서는 대통령직속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회 정책홍보실장을 지내고, 지난 2017년 대선때는 문재인 대통령후보 광주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다. 지난 20대 총선때 더불어민주당 동남갑(남구)후보로 출마한 이후, 지역위원장을 맡아오다가 이번에 남구청장으로 출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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