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임 광산구의원이 18일 제18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 시상식에서 기초의회 개인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 [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조영임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하남동·첨단1‧2동·비아동·임곡동)가 18일 충주 수안보 상록호텔에서 열린 ‘제18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 시상식’에서 기초의회 개인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최우수 조례로 선정된 ‘상생먹거리 지원에 관한 기본 조례’는 제259회 임시회에서 조영임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구민의 안전한 먹거리 보장 및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 확립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또한 지역 먹거리의 소비촉진을 위한 생산과 가공 ‧ 유통 시설 등을 지원하고, 공익적 민관 거버넌스를 구축해 상생 먹거리 활성화 등 지속 가능한 지역 선순환 푸드플랜을 마련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조 의원은 조례 발의에 앞서 ‘주민 주도의 지역순환 상생정책 마련을 위한 그린 뉴딜과 상생먹거리 활성화 방안 모색 정책 세미나’를 주재하고 건강먹거리 지킴이단 현장활동, 푸드플랜 공감 확산 워크숍 등을 통해 조례의 필요성과 정책 이해도를 향상시키려고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광산구 내 국공립 어린이집의 급식 식재료를 로컬푸드로 공급하는 ‘광산푸드DAY’시범운영, 맑은 순환 농부시장 운영, 친환경 농산물 돌봄 시설 나눔 등의 성과를 이끌어 냈다고 평가됐다.
조영임 의원은 “상생먹거리 지원 조례로 거버넌스 정치 대상 3연속 수상, 2020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2020 전국 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의원에 이어 제18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최우수 조례로 선정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협치 기반의 지역 선순환 먹거리 구조가 확립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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