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2021년 지방세 징수율… 목표액 대비 117.2% 달성 | [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보성군이 전라남도에서 주관한 ‘2021년 지방세 징수율 올리기’ 실적 평가에서 장려상 수상 기관에 선정돼 시상금으로 특별조정교부금 2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전라남도가 지방세수 확충과 행정자치부 평가에 대비해 자치단체의 지방세 징수실적을 평가한 것으로 지방세 징수율 등 3개 항목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보성군은 12월말 기준 424억 5백만 원을 부과해 410억 3천8백만원을 징수했다. 이는 총 96.8%의 징수율로 목표액 대비 117.2%를 징수하며 초과 달성 성과를 거뒀다. 장려상 수상 기관에 선정돼 시상금으로 특별조정교부금 2천만 원을 받았다.
보성군은 그동안 체납액 징수율을 올리기 위해 체계적인 징수대책을 수립하고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한 특별 관리는 물론 부동산·차량·급여·예금 압류 및 군·읍·면 합동 징수반을 편성하여 체납차량 번호판을 영치하는 등 지방세 징수에 최선을 다해왔다.
보성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해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행정제재를 통해 고질·상습체납자를 줄이고 맞춤형 징수 활동을 통해 체납액 줄이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2021년 지방세 이월체납액 줄이기’에서 장려상을 수상해 시상금으로 특별조정교부금을 2천5십만원을 받는 등 지방재정 자립도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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