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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청년이 주도하는 정책
기사입력  2018/04/24 [10:51] 최종편집    변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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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목포시가 청년이 주도하는 청년정책을 펼친다. 시는 24일 ‘청년과 함께, 청년의 행복을’ 캐치프레이즈로 ‘제1기 목포시 청년 동행(同行·同幸)’ 발대식을 개최했다.

 

‘목포시 청년 동행’은 청년의 현실과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청년정책을 내실있게 추진하기 위한 모임으로 공개모집과 추천을 통해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열정 넘치는 청년 51명으로 구성됐다.

 

발대식은 청년 동행 위원 51명이 참여한 가운데 위촉장 전달, 청년 동행 운영계획 설명, 시장과의 대화 등으로 진행됐다.

 

청년 동행 위원은 임기 2년 동안 목포시 청년정책의 파트너로서 일자리, 창업, 교육, 문화, 복지, 주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을 위한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자료조사, 연구와 토론, 워크숍 등을 통해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현장 의견을 시에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제안된 정책들은 ‘목포시 청년발전 기본 조례’에 따라 부서의 검토와 시행계획 수립, 예산 확보 등을 거쳐 시행된다. 동행 위원들은 “일자리, 주거, 복지, 취업 등 청년이 직면하고 있는 현실을 또래와 함께 한다는 것만으로 들뜬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목포시 관계자는 “미래 세대인 청년의 희망과 꿈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정책 구상부터 실행까지 청년의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청년의 문제를 청년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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