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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규 나주시장 "신설 소통실 직접 챙기겠다"
혁신도시 16개 기관 선진 경영기법 벤치마킹
기사입력  2015/01/16 [13:28]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시장 직속의 시민소통실 설치와 6급 팀장급 (개방형 직위)계약직 공무원 임용 확대를 놓고 공무원 노조, 시의회와 마찰을 빚고 있는 강인규 나주시장이 15일 오후 청사 이화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입장을 표명했다.

 

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시장 직속 부서인 소통실 설치는 시장이 시민들의 현안을 직접 챙기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며 "소통실은 시민들의 바람과 꿈을 행정 곳곳에 스며들게 하고 실현 시키는데 꼭 필요한 부서"라고 강조했다.

 

또한 "신설되는 소통실은 혁신도시 16개 이전기관의 선진 경영기법을 벤치마킹하고, 연구한 결과물이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민선 6기의 5대 인사원칙과 최근 이뤄진 조직개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청탁없는 공정한 인사, 팀워크 중심의 소통인사, 조직내 공감인사, 개인의 꿈이 무르익어 가는 성장인사, 모두 손잡고 함께 갈 수 있는 '탕평인사'가 5대 인사원칙"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이뤄진 조직개편은 시민과의 약속을 실천하고 미래 나주발전 100년의 비전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나주시는 지난 12일 인사에 앞서 단행한 조직개편을 통해 '시민소통실'과 역사도시 완성과 원도심 활성화를 추진할 '역사도시사업단'을 신설했다.

또 혁신도시 인수인계와 에너지밸리 조성, 16개 이전기관들과의 원활한 업무공조를 위해 기존 혁신도시 정보단을 '혁신도시 에너지과'로 새롭게 개편했다.

 

나주교육과 체육진흥을 위한 교육체육과는 기존 2개 조직을 융합해 확대 개편했다. 시민복지를 위해 기존 주민생활지원과도 분리해 '사회복지과'를 신설했다.

 

강 시장은 "(지방 서기관)국장 인사는 연공서열을 중시하고, 5급 부서장과 6급 팀장 인사는 민선 6기 핵심공약을 추진할 부서인 만큼 젊고 활기찬 간부들을 기용하고, 지원부서는 연륜을 갖춘 분들을 적절히 배치해 균형감을 찾을 수 있도록 인사를 단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호남일보/김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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