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주 광산구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서 주관한 ‘2021년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평가는 중앙부처와 광역·기초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등 전국 795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개인정보 관리체계 및 침해 예방·대응 활동 등 3개 분야(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보호대책·침해대책), 13개 지표 21개 항목에 대한 평가 결과 광산구는 90.68점으로 가장 높은 ‘양호’ 등급을 받았다. 2020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이뤄낸 성과다.
광산구의 평가 점수는 226개 기초지자체 평균인 86.5점을 상회했다.
광산구는 앞서 광주시가 주관한 ‘2021년 자치구 정보화 역량강화 평가’와 ‘2021년 자치구 정보보안 관리수준 진단’에서도 2년 연속으로 5개 자치구 중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낸 바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 등으로 개인정보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개인정보를 더욱더 철저하고 안전하게 관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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