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백은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직무대리 이진식, ACC)과 팔레 드 도쿄(디렉터 장 드 르와지 Jean De Loisy)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활발한 교류를 통해 문화예술 분야의 공동 프로젝트 진행을 협의했다.
프랑스 파리에 있는 팔레 드 도쿄(Palais de Tokyo)는 2002년 개관 이후 프랑스를 대표하는 가장 혁신적인 현대미술관으로 전시, 음악회, 퍼포먼스, 강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며 소장품이 없는 미술관, 신인 예술가들의 창조적인 작품들을 자유롭게 전시하는 공간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교육 및 실습 인력을 포함한 인적 자원 및 물적 자원의 상호 교환 ▲예술 및 문화 분야에서의 다양한 국제적 프로젝트 공동 운영 ▲관련 분야에 대한 상호 합의사항 이행(전시, 출판, 교육 등)에 교류 협력하기로 하였다. 이를 통해 한국과 프랑스 간 문화교류와 상호이해를 통한 공동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9월 6일부터 10월 20일까지 양 기관이 선정하고 제작 지원하는 유럽과 아시아의 작가들의 전시를 광주시민회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팔레 드 도쿄의 디렉터 장 드 르와지와 아시아문화원 전시사업본부장 김성원의 공동 기획으로, 지역의 문화공간과 함께 시민들에게 혁신적인 융복합 콘텐츠를 선보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양 기간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혁신적이고 실험적인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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