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장흥군이 전남도 주관 시책으로 실시한‘2021년 지방세 징수율 올리기’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올랐다.
3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한 장흥군은 최우수상 타이틀과 함께 시상금 5천만원을 받게 됐다.
이번 평가는 2021년 12월 말 기준으로 전남도 내 22개 시군의 지방세 징수율 등 3개 항목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장흥군은 3개 평가항목 중 징수율 항목에서 압도적인 실적으로 최고성적을 얻어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장흥군이 이처럼 높은 징수 실적을 보이는 것은 군‧읍‧면 징수담당 전 직원이 합심하여 고질·상습체납자들의 자동차 번호판 영치, 법원 공탁금 추적 압류 및 추심, 공매추진 등 지방세 징수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인 덕분이다.
특히,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로 지역 경제가 어려운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장흥군은 지방세 386억원을 부과해 징수율 98.5%인 380억원을 징수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경제 여건속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해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고질·상습체납자는 적극적인 행정제재를 통하여 자주재원 확충은 물론 세금은 반드시 납부해야 한다는 인식확산을 통해 공정세정 및 납세정의 실현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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