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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참다래 꽃가루은행 운영 기술지원
기사입력  2018/04/20 [13:37] 최종편집    이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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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참다래의 안정적인 착과율과 품질향상을 위해 4월부터 6월 말까지 꽃가루은행을 재배농가들에게 개방 운영한다.

 

  약채취기, 화분정선기, 냉동기, 발아율검사기기 등에 기반시설을 갖춘 농업기술센터 꽃가루은행을 재배농가들에게 개방함으로써 농가들의 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참다래는 자연수분에 의한 착과율과 품질이 낮아 인공수분이 꼭 필요한 과수로, 암나무에 꽃이 피기 전에 꽃가루발아율을 검사하여 농가에 알려줌으로써 인공수분 시 적정한 증량제를 혼합하여 수분할 수 있도록 하여 착과율 향상과 과실품질을 높이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인공수분을 할 때는 암꽃이 핀 후 반드시 4일 이내에 수분시켜 줄 것과, 가능한 오전 9시 이전에 실시하여야 효과가 매우 높다’고 재배농가들에게 당부하였다.

 

  한편, 고흥군의 참다래 재배면적은 약 184ha로서 전국 최대주산지에 속하며, 지역 농가소득을 높이는 매우 중요한 작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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