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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문화재단, 광주문화예술회관과 MOU
님을 위한 행진곡 대중화·세계화 사업 등 협력
기사입력  2018/04/20 [13:29] 최종편집    백은하

 

▲     © KJA 뉴스통신



[KJA뉴스통신=백은하 기자]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김윤기)이 광주문화예술회관(관장 서병천)과 손잡고 광주·전남 클래식 발전 협력에 나선다.

 

광주문화재단은 19일 오후 17시 빛고을시민문화관 3층 대회의실에서 광주문화재단 김윤기 대표이사와 광주시립오페라단 정갑균 단장, 문화예술회관 통합사무국 이기한 국장 및 양 측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였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전국 최대 규모의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광주성악콩쿠르 개최 ▲대한민국 차세대 성악계를 이끌 신인 등용문의 장 마련 ▲정율성 선생의 음악과 예술혼을 널리 알리고 성악을 통한 국제문화 교류 ▲광주의 숭고한 가치가 세계적으로 전승될 수 있도록 문화예술 콘텐츠 제작 ▲‘님을 위한 행진곡’ 교향곡 제작, 국·내외 보급을 통한 대중화·세계화를 도모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체결식은 재단 대표이사와 문예회관 관계자의 인사말, 협약서 서명 및 교환 등으로 진행되었다.

 

광주문화재단 김윤기 대표이사는 “재단과 문예회관 간의 협력은 우수한 젊은 성악가를 발굴하여 정율성 선생의 음악적 업적을 계승하고,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의 문화역량을 강화하여 전국 최대 규모의 품격 있는 성악콩쿠르로 격상하는데 크게 기여하게 될 것” 이며 “님을 위한 행진곡 대중화·세계화 사업 협력을 통해 5·18광주민주화운동의 정신을 인류의 보편성에 기인한 문화예술로 탄생시켜 전 국민과 세계인들이 광주와 대한민국을 민주·인권·평화의 가치를 실현한 근거지로 인식할 것‘이라고 밝혔다.

 

‘광주성악콩쿠르’는 광주 출신의 세계적인 작곡가 정율성을 기리기 위한 <정율성음악축제> 사업의 일환으로 특히 1996년 제1회 대회부터 지역 성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으로 그 맥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2012년부터 광주문화재단 주관으로 개최, 해를 거듭하여 성장해온 광주성악콩쿠르는 1위 상금 1,500만원을 비롯해 2위, 3위, 특별상 등 총상금 3,700만원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콩쿠르로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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