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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소방, 장흥 이전
기사입력  2018/04/18 [14:33] 최종편집    이기원

 

▲ 함평소방소 조감도     ©KJA 뉴스통신


[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전라남도소방본부(본부장 이형철)가 ‘청년이 돌아오는 안전한 전남’을 실현하기 위해 소방본부 및 소방서 신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8일 전라남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남도청에 소재한 소방본부는 장흥으로 이전하기 위해 총 16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2020년 상반기 개청을 목표로 신축 이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전라남도소방본부는 그동안 재난 관련 긴급신고 통합(119)에 따른 종합상황실 확대투자와 넓은 전남 권역을 아우를 수 있는 지리적 접근성 강화 필요성이 증대돼 왔다.

 

장흥지역으로 이전하면 상황 발생 1시간 이내 전남지역 모든 권역에 현장대응과 지원 출동이 가능해진다. 장흥에 위치한 전남소방학교, 화순 이양에 위치한 중앙구조본부 소속 호남특수구조대와 함께 주요 소방자원을 집중함으로써 더욱 효과적 소방 서비스가 기대된다.

 

전라남도소방본부는 또 지역 주민에게 균형 있는 소방 수혜를 제공하고 출동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올 하반기 개청을 목표로 함평소방서와 장성소방서 신축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화순 동복안전센터와 순천 신대안전센터, 나주 노안지역대, 순천 송광지역대, 광양 진월지역대 신축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장경숙 전라남도소방본부 소방행정과장은 “최근 도민들의 안전에 대한 기대치와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며 “소방관서 신설과 노후 청사의 현대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소방 서비스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소방조직은 △본부 △소방서 △안전센터·구조대 △119지역대 순으로 구성된다. 현재 전라남도소방본부는 1개 본부, 14개 소방서, 60개 안전센터, 24개 구조대, 101개 지역대로 편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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