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군농업기술센터는 지역농업을 이끌어갈 전문농업인 양성을 목표로 왕인농업인대학,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강소농교육 과정을 개설하여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제15기 왕인농업인대학은 '한우'과정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20회(매주 수요일), 100시간 동안 진행되며 교육내용은 자가배합, 인공수정, 한우개량, 질병관리 등의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모집 기간은 2월 11일까지이며 40명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은 안정적인 귀농·귀촌 생활과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증진을 위한 교육으로 3월부터 9월까지 15회, 60시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선배 귀농인 정착 사례, 주요 작물 재배기술, 농기계 사용법, 귀농·귀촌의 이해 등에 중점을 두고 추진되며 영암군으로 전입한 귀농인을 우선선발하여 교육을 진행한다.
강소농교육은 농업경영체의 경영개선 및 마케팅 역량 강화에 목표를 두고 브랜드 개발, 농산물 온라인판매, 상품 홍보영상 제작 등의 교육으로 구성되어있으며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금요일에 진행된다.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과 강소농교육은 2월 25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하며 농업기술센터나 읍‧면 농업인상담소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영암농업을 이끌어갈 전문농업인을 양성하고, 농업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되는 만큼 관심 있는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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