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이용섭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 예비후보가 세월호 참사 4주기를 맞아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고 세월호 참사의 철저한 진상규명을 촉구했다.
이용섭 예비후보는 15일 세월호 4주기 추념사를 통해 “상상할 수 없는 아픔을 억누르고 싸워온 희생자 유가족, 미수습자 가족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세월호를 잊지 않고 함께 아파한 많은 분들이 있었기에 침묵의 시간을 딛고 지금에 이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진실과 정의를 열망한 세월호 촛불의 힘으로 우리는 서서히 진실규명에 다다르고 있다”며 “문재인 정부에서 세월호 사건은 한 점의 의혹도 없이 규명될 것이고, 규명된 내용에 따라 정확하게 시비가 가려질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예비후보는 “이제는 진실규명과 함께 유가족들의 가슴에 사무친 아픔을 치유할 때”라며 “유가족과 같은 아픔을 겪고, 극복하고,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가 되었던 광주시민들과 함께 유가족을 지지하고 응원한다”고 밝혔다.
이용섭 예비후보는 “잘못된 시스템을 걷어내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국민 모두의 지혜를 모아야 한다”며 “다시 한번 희생자들의 명복을 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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