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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중앙당에 조치 촉구 진정서 제출
“이용섭, 불법유출 당원명부로 또 문자”
기사입력  2018/04/16 [09:17] 최종편집    이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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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강기정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 예비후보가 15일 이용섭 예비후보의 경선 불법선거운동에 따른 당의 조치를 촉구하는 진정서를 제출했다.

 

강기정 예비후보 통합경선대책위원회는 이날 “이용섭 후보측이 불법유출로 판명된 당원명부를 활용해 14일 또다시 문자를 전송했다”면서 “이는 정당의 공정경선에 대한 불법적인 행위”라고 지적했다.

 

통합경선대책위원회는 “민주당 경선은 권리당원 전화조사 50%와 일반 여론조사 50% 방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당원명부를 확보하면 경선에서 상당히 유리할 수밖에 없다”면서 “광주지역 권리당원수를 고려하면 10만명으로 추정되는 유출 당원명부는 경선에서 절대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했다.

 

통합경선대책위원회는 “민주당은 광주시당에서 불법적으로 권리당원명부를 유출한 사람에 대해 제명조치까지 취했다”면서 “사실이 이런데도 현재 수사중인 불법적인 당원명부를 활용해 선거를 한다는 것은 경찰과 검찰에 대한 심각한 공권력에 대한 도전”이라고 지적했다.

 

통합경선대책위원회는 “이용섭 예비후보측은 광주시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정책선거를 하자면서 이면에는 지속적으로 부정선거를 자행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후보를 광주시장 후보로 인정한다는 것은 심각한 부정선거를 인정하는 것과 다름없다”면서 당 지도부와 선거관리위원회의 강력한 조치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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