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보성군은 다음달 9일부터 관내 사업체 5,115개를 대상으로 2022년(2021년 12월 31일 기준)전국사업체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통계청 주관으로 실시하는 사업체 조사는 사업체의 분포 및 고용 구조를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통계자료를 만들어 지역개발계획 수립 및 평가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매년 전국에서 실시된다.
조사 대상은 2021년 12월 31일 현재 보성군에서 산업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의 사업체 5,115개소로, 조사 항목은 △사업장 운영 장소, △사업체명, △사업장 대표자, △소재지, △창설연월, △사업자 등록번호, △조직형태,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연간 매출액 등 10개 항목이다.
이번 조사는 12명의 조사요원이 투입되며, 사업체를 직접 방문하는 면접 조사 방식으로 실시한다. 군은 응답자의 요청이 있을 경우 전화조사 또는 배포조사 등을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
군은 정확한 현장조사 수행을 위해 통계조사 유경험자를 위주로 조사요원을 선발하였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조사지침 교육은 비대면으로 추진하는 등 원활한 사업체조사를 위한 준비 작업을 마쳤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어려운 조사 여건이지만 우리군 일자리수를 정확하게 파악하여 향후 정책추진에 반영될 수 있도록 사업체 대표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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