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군수 서기동)은 새해를 맞아 지난 14일 민원봉사과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따뜻한 민원실 만들기를 위한 결의대회를 갖고 힘차게 민원업무를 시작했다.
그동안 구례군 민원봉사과에서는 수요자 중심의 민원서비스 확대를 위해 다양한 군민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담당급 책상 전면배치, 민원안내 도우미 배치, 민원 1회 방문처리제 운영, 거동불편인 대상 민원서류 배달서비스, 무인민원발급창구 운영, 여권발급 1회 방문서비스, 민원사전심사처리제 운영, 건축상담 사전예약제 운영, 교통불편지역 지적이동민원실 운영, 조상땅찾기 자료제공 등 다양한 민원시책을 통해 군민의 민원처리 만족도를 높여왔다.
2015년에는 청양의 겸손함과 따뜻함을 민원서비스 자세로 삼고, 민원 ‧ 토지관리 ‧ 주택 ‧ 지적 등 4개 분야에서 기존 추진 시책과 더불어 ▲민원수수료 신용카드결제 도입, ▲먼저주기(알아봐주기 ․ 물어봐주기 ․ 찾아봐주기) 3운동, ▲벽면부착형 도로명판 설치, ▲공간정보 기본계획수립 및 수치지형도 제작, ▲주택개량 및 빈집정비사업, ▲공동주택 보조지원사업, ▲구 토지대장 전산화 사업, ▲지적재조사(바른땅)사업, ▲지적 ․ 임야 경계일치사업, ▲전자도면 열람시스템 추가 도입 등 군민과 직접 소통하는 열린 민원행정 추진을 통해 고객 감동 민원행정서비스를 실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정부 3.0 가치인 국민행복민원실을 구례군에서도 적극 추진하기 위해 올 한해는 내 집에 온 것 같은 따뜻한 민원실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KJA뉴스통신/정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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