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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의회 개원 27주년
조승유 의장 “신뢰받는 의회 만들 것”
기사입력  2018/04/13 [13:13] 최종편집    백진곤
▲     © KJA 뉴스통신

 

[KJA뉴스통신=백진곤 기자] 광주 광산구의회(의장 조승유)가 개원 27주년을 맞았다.  광산구의회는 13일 오전 구의회 5층 본회의장에서 이성수 광산구청장 직무대행, 시·구의원, 기관·단체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27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의정활동 동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의원윤리강령 낭독, 연혁 및 의정활동 보고, 기념사, 유공자 표창 등으로 이어졌다.  특히 지난 1년 동안 광산구 지역사회 봉사와 의정발전에 기여한 주민 21명과 의정자문위원 1명, 공무원 1명 등 23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2014년 제199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출발한 제7대 의회는 제236회 임시회까지 38번의 회기를 통해 551건의 조례안과 건의안 등 안건을 처리했다.  또한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시정 4건, 처리 65건, 건의 113건 등 총 182건을 집행기관에 개선을 요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조승유 의장은 “의회는 민주주의의 꽃이다”며 “개원 27주년 행사는 광산구의회가 지나온 길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민주주의를 길을 만들기 위한 또 다른 출발점이다”고 밝혔다.


 이어 조 의장은 “지방의회의 역사는 곧 지방자치의 역사다”며 “광산구의회가 새로운 27년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정책의회, 선진의정, 열린 공간을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91년 출범한 광산구의회는 그동안 변화된 시대상에 걸맞은 다양한 입법 활동으로 구민과 소통하는 의회로 자리매김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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