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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 경선 ‘대세론’, TV토론으로 입증
기사입력  2018/04/13 [10:22] 최종편집    이기원

 

▲     © KJA 뉴스통신

 

[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민주당 김영록 전남도지사 예비후보 선거대책본부는 민주당 선관위 주최로 12일 밤 열린 열린 ‘전남도지사 경선후보 TV토론회’와 관련해 “누가 전남도지사 경선 1위 후보인지, 왜 ‘대세론’이 이어지고 있는 지를 여실히 증명한 토론회였다”고 13일 밝혔다.

 

MBC를 통해 전남 전역에 생중계된 TV토론회에서는 ‘김영록 대세론’ 관련 흐름이 이어지면서 다른 예비후보들이 힘을 합쳐 김영록 예비후보를 집중 공격하는 양상으로 시종 진행됐다.

 

특히 신 예비후보와 장 예비후보는 주도권 토론 등 과정에서 ‘토론 룰’에 대해 사전교육을 받았음에도 이를 어겨, 사회자로부터 여러차례 제지를 받았다.

 

예컨대 주도권 토론에서 주도권을 가진 한 예비후보는 다른 두 예비후보에게 차례로 질문을 해야한다. 그런데도 신, 장 예비후보는 서로간의 문답시간에서도 엉뚱하게 김 예비후보를 공격하는 데 시간을 써버리는 등 ‘토론 룰’조차 무시하는 태도를 보여 토론회가 ‘일시 중지’되는 해프닝도 벌어졌다.

 

선대본은 “두 분 예비후보님들의 조급한 심정이야 충분히 이해가 가지만 기본 수칙조차 지키지 않으면서 어떻게 도민들 앞에서 원칙을 얘기하고 신뢰를 말하는 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며 “어떻게든 김 예비후보와 신 예비후보 사이를 벌리려고 신 예비후보를 애써 부추기는 장 예비후보의 태도에는 실소를 금치 못했다”고 밝혔다.

 

선대본은 “당의 요구와 문재인 대통령의 허락을 받아 출마한 김 예비후보를 ‘세월호 선장’에 비유하는 등 인신공격이 여전했고, 확인되지 않은 얘기로 김 예비후보를 공격하는 구태도 이어졌다”며 끝까지 당당하고 공정한 경선을 치르자고 두 예비후보에게 거듭 제안했다.

 

김영록 예비후보는 문재인 정부 초대 농식품부 장관, 18·19대 국회의원, 전남도 경제통상국장과 행정부지사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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