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을나누는사람들, 장흥군에 이웃돕기 성품 1만 박스 전달 | [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최근 어려운 농어민과 저소득 주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생필품세트 1만 박스를 장흥군에 기탁했다.
설 명절 맞아 진행된 이번 성품 기탁은 장흥군민의 코로나19 극복을 기원하는 뜻도 함께 담았다.
기탁물품은 LG생활건강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서 지원한 화장품, KF94마스크, 샴프, 지퍼락, 물티슈, 섬유유연제, 바디워시 등이다.
김정안 대표는 “코로나19로 힘들어 하고 있는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들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하며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여러 기업에서 생필품 등을 후원받아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공익법인으로, 2020년 11월부터 장흥군과 협약을 맺고 기업후원물품 등을 매년 지원해오고 있다.
지난해 7월에는 유례없이 길었던 여름장마와 연이은 태풍으로 인해 주택침수 등의 많은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을 위해 LG생활건강 생활용품 1240세트를 후원한 바 있다.
장흥군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도움을 주신 LG생활건강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및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에게 감사드린다.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해 그 뜻을 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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