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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의회 산업도시위원회, 관내 푸드뱅크 및 특화사업장 예정지 현장활동
코로나19 영향으로 기부 줄어든 푸드뱅크 애로사항 청취
기사입력  2022/01/21 [14:05] 최종편집    오지훈 기자

광산구의회 산업도시위원회는 20일 제270회 임시회 기간 중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산구의회 산업도시위원회가 20일 제270회 임시회 기간 중 청지기 ‧ 송광 ‧ 만나 푸드뱅크와 하남동 발달장애인 가족창업 특화사업장을 방문하여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활동은 박경신 위원장을 비롯해 이귀순 부위원장, 김재호 ‧ 조영임 위원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먼저 청지기 ‧ 송광 ‧ 만나 푸드뱅크를 잇달아 방문하여 관계자로부터 시설 및 운영 현황을 보고받고 센터를 직접 둘러보며 기부물품 현황과 이용자 현황 등을 확인했다.

푸드뱅크 관계자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은 늘어난 반면 기부물품이 줄었다며 많은 기부와 후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하남동 발달장애인 특화사업장(고봉로 126-15) 건립 부지를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올해 준공을 목표로 건축 공사가 진행 중인 발달장애인 특화사업장은 친환경 채소를 재배하는 스마트팜으로 운영될 계획이며, 작년 4월 광산구와 (재)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발달장애인 예비창업자 32명이 교육을 마치고 입주를 준비 중이다.

위원들은 동절기 추위로 인해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시기라며 위험요인을 사전 파악하고 건립부터 운영까지 차질 없이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박경신 산업도시위원장은 “푸드뱅크 홍보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 기부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하고, 발달장애인 특화사업장의 성공적인 준공과 창업 지원이 흔들림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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