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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A뉴스통신=백진곤 기자] 장성수(전 광주도시철도건설본부장) 더불어민주당 광산구청장 예비후보는 12일 “자치분권의 본질은 중앙정부와 광역시 간 업무영역, 광역시와 자치구간의 적절한 업무 및 안정적 재정 배분에 있다”며 자치분권과 주민자치의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실천공약을 내놨다.

장성수 예비후보는 시와 자치구 간 자치분권을 강화하기 위하여 “자치구의 안정적 재정 확보와 재원조정특별교부금의 투명성이 유지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장 예비후보는 “지역현안에 대한 직접 주민참여제를 추진하겠다”며 “다수주민참여 행정도입, 동 소규모 숙원사업 주민자치위원회 위탁추진, 집단민원 예상사업 주민투표제 의무화” 등 그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장 예비후보는 “공직자의 업무형태를 개선하고 주민 참여제를 확대하겠다”며 “계획수립단계의 주민참여 의무화, 주민지원사업의 주민주체 지원체계 실시, 주민현안사업의 사전 주민의견수렴 의무화” 등 그 방안을 제시했다.

한편 장 예비후보는 “구 예산을 지원하는 각 사회단체의 독립성을 보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