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군은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기 위해 관내 농경지를 대상으로 매년 토양 검정을 통해 공익직불제 화학비료 사용기준 이행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점검 대상은 매년 기본직접지불금 대상 농지 중 무작위로 1,360필지를 선정하여 토양산도(pH), 유기물, 인산, 칼륨 총 4가지 항목을 분석하여 적합 여부를 판단한다.
분석 결과에 따라 3항목 이상 기준값을 충족할 때 적합, 그 외 부적합 필지로 판단한다. 부적합 필지는 농가에 통보 및 다음 해 재검사를 시행해야 한다. 최종적으로 3년(3차) 동안은 지속해서 부적합이 나오면 해당 필지는 공익형 직불금 10% 감액지급 대상 필지가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공익직불제 화학비료 이행점검 기준 강화로 부적합 필지가 늘어나고 있어 직불금 신청 농가는 화학비료 사용기준 준수하여 직불금 감액 등 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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