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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향자표 그랜드비전, ‘관광객 2천만, 고용창출 41만명’
3조5천억 수입유발 효과
기사입력  2018/04/12 [10:18] 최종편집    이기원

 

▲     © KJA 뉴스통신

 

 

[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광주 센트럴파크를 조성하고 518미터 빛의 타워를 건립하면, 광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잠재적 총 관광 수요는 2,000만 명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양향자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 예비후보는 12일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광주 센트럴파크와 518미터 빛의 타워 건립 비전’을 제시했다.

 

양 후보는 이 그랜드비전을 통해 ▲스케일이 있는 정책으로 승부하고 ▲외부에서 광주로 자본을 끌어오는 통 큰 정치인 ▲관광객을 이끌 수 있는 정치인 ▲광주의 가치를 높이는 정치인이라는 자신의 포부를 밝혔다.

 

양 예비후보에 따르면 관광객 수가 이에 육박하면 3조5천억 원 안팎의 수입유발 효과가 기대된다. 이는 자동차 약 400만 대를 판매한 것과 비슷한 수준의 효과가 전망된다. 이를 통해 예상되는 고용창출 효과만 41만 명에 달한다.

 

양 예비후보는 “저는 광주 센트럴파크를 조성하고 518미터 빛의 타워를 건립해 연간 2천만명 이상의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려는 거대하고 담대한 비전을 가지고 있다”며 “이것이 광주에 부족한 관광산업이 가지는 폭발력”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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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예비후보는 또 “관광객이 지역에서 소비하는 금액 외에도 공원 조성, 타워 건립, 숙박시설, 상업시설, 편의시설 확충에 따른 건설경기 활성화를 비롯해 대중교통시설의 다양화, 이를 통한 일자리 창출효과 등 그 파급효과가 크다”며 “청년, 중장년, 노년층에 이르기까지 참 좋은 일자리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양 예비후보는 “앞으로 100년, 또는 천년의 광주의 꿈을 가져다줄 획기적인 그랜드 비전이자 실현이 가능한 프로젝트”라며 “광주 센트럴파크 조성과 518미터 빛의 타워 건립계획은 우리가 꼭 이룩해야 될 비전”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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