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장흥군은 18일 장흥공설공원묘지에서 ‘귀성 자제를 위한 설 명절 합동성묘’를 지냈다.
2020년 추석 이후 4번째로 열린 합동성묘는 코로나19로 고향을 찾기 어려운 향우들의 마음의 짐을 덜고, 명절 미풍양속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장흥군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함에 따라 성묘객들의 이동자제를 권고하고 나섰다.
이날 행사는 합동성묘의 취지에 맞게 방역수칙을 지킨 가운데 군수, 군의회 의장, 의원, 부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 공무원노조위원장 등 15명의 최소인원이 참석했다.
한편, 장흥군은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률이 64%를 넘어서며 비해 매우 높은 수준의 접종현황을 보이고 있다.
이달 17일부터는 재난지원금 10만원을 모든 군민에게 지급하고 나섰다.
장흥군 관계자는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되어 다음 명절에는 가족과 함께 자유롭게 성묘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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