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완 광산구의원이 5분 발언을 통해 국유지 개발에 적극 행정을 당부했다. | [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김태완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수완동)이 17일 제27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광산구가 국유지 활용 방안을 적극 발굴할 것을 당부했다.
김 의원은 먼저 “국유재산 정책은 보존 위주의 소극 정책에서 적극적 개발과 활용으로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며 “국토교통부가 수년간 방치하고 있는 국유지를 광산구민의 복리 증진 등에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광주광역시가 2022년도 본예산에 수완지구 도서관 및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2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수완동 972번지 국유지 활용방안을 찾고 있다”며 “광산구는 광주시 예산이 세워지는 동안 국유지 주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활용계획을 제시했는지 묻고 싶다”고 지적했다.
또한 “본 의원이 구정질문과 5분 발언을 통해 국유지 활용방안을 촉구했으나 광산구는 부지 개발에 대한 권한이 없다는 핑계로 담당 부서조차 정하지 못하고 있다”며 “광산구가 국유지 담당 부서를 지정하고 구민의 의견이 반영되는 기본계획 용역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노후‧유휴 일반재산이나 저활용 행정재산 매각을 통해 필요 시설이나 민관 복합시설로 개발해야 한다”며 “구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 이끌어 낼 국유지 개발에 적극 행정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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