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군은 사업비 10억 8500만 원을 투입해 2022년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에 맞는 서비스를 발굴하고 제공기관을 통해 이용자에게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 상반기에는 아동청소년심리지원서비스, 노인 맞춤형 운동처방서비스, 재가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 건강증진서비스 등 14개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40% 이하(사업 내용에 따라 상이)에 해당하는 가구로, 선정 시 1월부터 12개월(일부 사업 6개월) 동안 각 사업에 따른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군민은 신분증과 건강보험증 및 서비스별 추가 제출서류를 준비해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또한, 영암군에서는 코로나-19가 인근 지역에서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만큼 원활한 서비스 추진과 군민의 안전을 위해 제공기관 방역 수칙 준수와 서비스 장소 및 개인 방역 이행 여부 등을 수시로 모니터링을 진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본 사업을 통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하반기에도 지역 특성과 군민수요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속 발굴하여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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