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 예비후보(사진, 광주교대 제6대 총장)는 학생들의 올바른 역사의식 함양과 인문학적 역량 강화를 돕기 위한 ‘무등 글로벌프론티어’ 정책을 발표했다.
이정선 예비후보는 “갈수록 약화되어 가는 협력의식과 공동체성을 회복하고, 올바른 역사 인식을 갖춘 세계민주시민으로 성장하게 하여 다가올 한반도 평화통일의 ‘마중물’이 될 수 있는 인재 양성이 필요하다”며, “우리 광주 학생들의 올바른 역사의식 함양과 인문학적 역량 강화 함양을 통해 미래 사회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고른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정책 발표 배경을 설명했다.
이 예비후보는 “중앙정부-지자체-지역대학 및 유관기관-지역 기업과의 연계를 통한 ‘무등 글로벌프론티어단’을 조직하여 학생-학부모-시민이 중심이 되어 스스로 설계하는 체험 중심의 학생해외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무등 글로벌프론티어’ 정책과 관련하여 이 예비후보는 “무등 글로벌프론티어단은 크게 6가지 프로젝트로 나누어 운영할 계획이다.
△네팔, 부탄, 몽골 등 ‘광주진료소’와 연계한 ‘5.18 광주학교’를 설립·운영하여 해외봉사활동과 어우러진 나눔과 연대 프로젝트 △‘산악연맹’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국내 및 해외 탐사반을 조직하여 자연환경 보호활동 및 탐구활동에 참여하는 자아극기 프로젝트 △중앙아시아-연해주-하와이-멕시코-쿠바로 이어진 항일독립운동의 발자취를 걷는 역사 프로젝트 △노벨상 수상자 배출 국가 및 창의성 교육 선진 국가를 탐방하는 창의융합 프로젝트 △대륙을 꿈꾸는 ‘고구려 열차’와 평화로운 경제공동체를 지향하는 ‘개성열차’ 운영을 통한 평화통일 프로젝트 △다양한 방식의 인문학 교실 운영을 통한 인문학 역량 강화 프로젝트”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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