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측 선남규 읍장, 가운데 김유나 학생, 왼쪽 김인옥 교장 | [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보성군 벌교초등학교 학생들과 학부모회는 바자회 수익금 70만 원을 이웃돕기로 성금을 기탁 했다.
14일 벌교초등학교는 지난해 11월 5일 학생들과 학부모회에서 ‘바자회’를 통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생활용품 등을 판매한 수익금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김인옥 교장은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누고 더불어 살아가는 마음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바자회는 학생들과 학부모가 소통하며 학생들에게는 사회성과 경제관념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전할 수 있는 나눔의 습관을 가지도록 하는데 의미가 있다.
김유나 학생회장은 “바자회를 통해 돈도 벌고 어려운 친구들도 도울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선남규 벌교읍장은 “어린이들의 정성에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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