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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혁신산단, 3개 기업과 305억 규모 투자협약 체결
분양률 66% 달성, 신규 일자리 190여명 창출 기대
기사입력  2018/04/10 [14:27] 최종편집    박기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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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나주시가 10일 청사 이화실에서 자동차 부품 생산 공장 등 3개 기업과 총 305억 원 규모 혁신산단 합동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재영 전남도지사 권한대행, 조재윤 나주시장 권한대행, 류창권 ㈜지엠티코리아 부사장, 박지수 ㈜일레븐전자 대표, 김열응 ㈜우만하이스틸 대표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혁신산단은 전체 분양면적 120만3천740㎡ 가운데  66%에 해당하는 79만941㎡를 분양하며, 에너지밸리 전용산단으로서 분양 호조세를 이어갔다.

광주에 본사를 둔 자동차 부품 제조기업인 ㈜지엠티코리아는 최근 자동차 부품 수요량 증가에 따른 공장 증설을 위해 광주 평동산단 소재 공장전체를 나주 혁신산단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혁신산단 8천23㎡에 120억 원을 투입, 오는 2020년 하반기까지 자동차 휠, 범퍼, 몰딩 등 고강도 플라스틱 생산 공장을 건립할 계획으로 이에 80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이어, ㈜일레븐전자는 충북 음성에서 반도체용 점착테이프를 제조하는 기업으로서 생산 제품 수요 급증 및 광주소재 거래처 등에 신속한 납품을 위해 모두 이전을 결정했다.

3천223㎡에 105억 원을 투자, 2020년 말까지 반도체용 점착테이프와 모바일 액정보호 필름 생산 공장을 건립하고, 75명의 신규 인력을 고용할 예정이다.


이재영 도지사 권한대행은 “경쟁력 있는 기업의 투자로 나주 혁신산단이 더욱 활성화 되고 있다”면서, “전남도에 투자하는 기업의 성공을 위해 나주시와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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