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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택 예비후보, 동구 인쇄의 거리 활성화 대책 마련
도시재생뉴딜사업과 도시형집적지구 선정으로 활로 찾을 터
기사입력  2018/04/10 [14:05] 최종편집    박기훈

 

▲     © KJA 뉴스통신

 

[KJA뉴스통신=박기훈 기자] 임택 더불어민주당 동구청장 예비후보는 도시재생뉴딜사업 재원을 투입하여  활력을 잃은 동구 인쇄의 거리가 옛 명성을 되찾고 재도약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동구 인쇄의 거리는 한때 광주전남 인쇄산업의 중심지로 화려하게 꽃을 피웠지만, 도청 이전 후 주문 물량이 감소하고 보급화 된 인쇄매체의 발달과 전국을 대상으로 하는 기업형 인쇄업체의 등장으로 좀처럼 활력을 찾지 못하고 있어 특단의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임 예비후보는 “인쇄업체의 99%가 소공인으로 구성된 인쇄의 거리를 활성화하는 것이 바로 서민경제와 밀접한 동네 골목상권을 살리는 길이다”라며 “또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주변 활성화로 랜드마크를 형성하기 위해서는 침체된 인쇄의 거리를 지역의 명소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도시재생뉴딜사업 재원을 투입하여 비좁은 길과 낡고 오래된 건물 등을 현대화하는 주변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하고, 특화거리 조성으로 인쇄산업의 제2의 부흥기를 가져오겠다”고 말했다.

 

특히, 임 예비후보는 “지난 2015년에 선정된 소공인특화지원사업을 통해 특화교육, 컨설팅 등의 소프트웨어 부문의 지원을 받았으나, 이제는 인쇄의 거리가 도시형집적지구로 선정되도록 하여 공동 공장, 공동 전시 판매장 등 집적지의 하드웨어 인프라를 구축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임 예비후보는 “인쇄출판문화의거리 지원조례 제정, 인쇄출판전시문화관 건립, 관공서의 일정비율 이상 의무적 인쇄발주 등 인쇄의 거리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들을 다각적으로 접근하여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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