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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의회, 선택예방접종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 개최
박경신 의원 주재, 선택예방접종 지원 조례 제정에 앞서 관계자 의견 수렴
기사입력  2022/01/13 [16:01] 최종편집    오지훈 기자

광산구의회가 13일 선택예방접종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산구의회 기획총무위원회(위원장 윤혜영)가 13일 선택예방접종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박경신 의원이 간담회 좌장을 맡고 관련기관,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박 의원은 먼저 로타바이러스와 수막구균 선택예방접종 비용 지원이라는 선제적인 복지 정책으로 육아부담을 경감시키고 영아의 감염병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로타바이러스와 수막구균 예방접종은 아이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대표 불청객으로 생후 1년 이내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질병이지만 제 시기에 맞춰 백신을 접종하면 얼마든지 예방할 수 있는 질병이다며 선택예방접종 지원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어 국가필수예방접종이 아닌 선택예방접종으로 분류돼 있어 접종을 희망하더라도 백신 접종 비용이 로타바이러스, 수막구균 각각 40여만 원에 이르러 예방접종률 또한 매우 낮다고 입을 모았다.

박경신 의원은 “조례 제정을 앞두고 선택예방접종 비용 지원의 필요성에 의견을 모으는 자리가 됐다”며 “선택예방접종 비용 지원으로 육아부담을 경감시켜 출산율 증가와 영아의 건강 향상으로 감염병 예방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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