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장흥군은 2022년 산림경영 기반 구축과 재해 예방시설 확충을 위해 39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군은 임업인 소득향상과 편리한 산림경영을 위해 임도망 구축계획을 세우고 올해 18억원(국비 70%, 도비 6%, 군비 24%)을 들여 임도 6개소, 6.2km를 개설한다.
집중호우 등 산림재해 예방과 산림피해 복구를 위해 21억원(국비 70%, 도비 15%, 군비 15%)을 투입한다.
군은 사방댐 등 4종 20개소의 사방사업에 착수해 우기 전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후변화 등에 따라 날로 증가하는 산림재해를 미연에 예방해 소중한 재산과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산림이용률을 증대시켜 임업소득을 향상하기 위해 추진된다.
또한 임업기반 구축사업은 산림휴양, 걷기 등 국민 건강 증진에도 기여하는 바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군 관계자는 “산림경영기반을 조성하고 산림재해 피해방지를 위한 임도와 사방사업은 산주의 적극적인 동참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사업편입필지에 대한 산주의 원활한 토지사용승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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