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보성군은 오는 17일부터 2022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일제히 개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노인일자리 참여 대상자는 총 2,305명으로 12개 읍·면을 5개의 수행기관이 책임 운영한다.
수행기관은 군정 주요 시책사업인 보성600 사업과 연계한 내 동네 가꾸기 사업, 지역아동센터 환경정비 및 귀가 지원을 담당하는 보육시설 지원사업, 학교주변 등하교길 안전을 책임지는 스쿨존 교통지원봉사 등 46개 사업단을 운영한다.
사업단은 수행기관별로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 비대면 워크북(동영상) 교육을 실시한 후 활동을 시작한다. 또한, 안전한 사업 운영을 위해 코로나19 대응 운영 가이드라인을 배포하고 종사자 및 참여자의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의무화, 참여자 간 거리 유지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보성군 관계자는 “일자리 참여자 어르신들의 소득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17일부터 일자리 사업을 시행한다.”며 “수행기관과 어르신들께서는 상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는 물론 작업 중 모자와 작업복을 착용하여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코로나19 발생 상황 등을 고려하여 일자리 사업을 수행기관 및 마을 단위로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수행기관별 감염관리 책임자를 지정하고 감염예방수칙 교육, 마스크·손소독제 준비, 1일 1회 발열체크 진행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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