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인재양성을 위한 올해 첫 장학금 쾌척 | [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지난 11일 서호면 송산마을(이장 전철희)에서 3백만원을 재단법인 영암군민장학회 장학기금 기탁으로 2022년 장학금 기탁의 포문을 열었다.
서호면 송산마을 주민들은 공병, 파지, 농약병 수집 등 생활폐기물 수거 활동을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을주민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마을 공동기금을 조성하여 자생촌의 능력을 갖췄으며 수익금의 일부를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그 외에도 송산 저수지 관리, 마을 쓰레기 처리장 설치 등 마을 환경정비와 정화 활동에 주민 스스로 참여함으로써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등 마을 자치활동의 모범 사례를 보이고 있다.
(재)영암군민장학회 이사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우수한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소중한 기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뜻 잊지 않고 우리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장학회 운영으로 교육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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