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장흥군은 2022년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 산림체험프로그램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사전 준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2022년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 산림체험 프로그램 위탁운영 사업은 총사업비 2억2400만원(국비 50%, 군비 50%)이 투입된다.
군은 1월~2월 중 위탁사업 운영 업체를 선정해 올해 3월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의 질을 높이고 체험프로그램 확충을 위해서는 우드랜드 유아숲체험원 내 체험시설을 보완하고 노천 족욕탕을 추가 설치한다.
우드랜드 산림체험프로그램은 산림치유, 숲해설 교육, 유아숲 교육 총 3개 분야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산림복지 전문업체 위탁을 통해 각 분야 전문인력(숲해설가, 유아숲지도사, 산림치유지도사)을 투입해 유아에게 숲을 통해 감성과 창의성을 배양할 수 있는 유아숲 교육을 진행한다.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는 스트레스 해소, 진로탐색 등 편백숲 우드랜드를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숲해설 교육과,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은 참여자들 모두가 산림의 가치와 중요성을 깨닫고, 숲의 계절별 변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맞춤형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할 방침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우드랜드를 찾는 탐방객과 산림체험 프로그램 이용객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시설물 유지보수와 프로그램 저변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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