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설 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단속' 실시 | [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보성군은 설 연휴기간 취약시기를 틈탄 환경오염물질 무단배출 등의 불법행위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1.19.~2.2.까지‘환경오염 취약지역과 배출시설에 대한 특별감시·단속’을 추진한다.
이번 특별 단속은 설 연휴기간을 이용해 폐수·대기 오염 물질 등을 무단으로 배출하는 행위 등을 사전 차단함으로써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한다.
점검은 총 3단계로 나누어 실시하며, 1단계(사전계도: 1.3.~1.18.)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협조공문을 발송하여 사업장 스스로 자율점검을 실시하도록 유도한다.
2단계(특별단속: 1.19.~1.28.)는 취약지역 순찰강화와 특별단속 실시, 3단계(설 연휴 중: 1.29.~2.2.)는 환경오염사고 대비 비상 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비상근무를 통해 주요 하천과 사업장 주변을 순찰한다.
특별단속을 통해 적발된 오염행위자에 대해서는 행위의 고의성과 누적 여부 등을 검토해 엄중 조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과 사업장에서는 시설물을 철저히 관리해 주시고, 군민들께서는 환경오염행위 발견 시 환경신문고(로 즉시 제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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