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보성군은 새로운 영농기술 정보의 신속한 보급과 새해 영농 설계를 위해 ‘2022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비대면으로 실시한다.
교육은 오는 1월 13일부터 2월 18일까지 실시되며, 15과정에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 신청 및 교재 수령은 해당 읍·면 농민상담소에서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운영된다.
코로나19라는 특수 상황 맞게 비대면으로 추진하는 이번 교육은 전문 지도사 및 품목별 전문가가 참여하며, 유튜브 실시간 교육과 녹화영상을 밴드로 공유해 반복 학습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교육과목은 이상기온에 따른 벼농사, 고추, 딸기, 키위, 감자, 단호박 등 품목별 전문 기술교육을 비롯하여 퇴비부숙도 측정 및 농업유용미생물 활용 등 지난해 문제되었던 영농과제 중심으로 추진한다.
특히, 지역 특화품목, 농약안전사용(PLS 포함), 농업시책 등을 반복 교육 할 계획이며 2022년 달라진 농정시책 및 농촌진흥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하고 홍보할 방침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변화하는 시대에 맞게 농업․농촌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함께 농업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며, “추후 교육 설문 결과를 토대로 읍․면별 특성에 맞춰 재배되고 있는 다양한 소득 작목 과정을 확대․신설할 계획이며,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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