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장흥군은 지난해 지방세 징수액 380억원, 징수율 98.5%로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장흥군이 이처럼 높은 징수 실적을 보이는 것은 고액·고질체납자들에 대한 단계별 행정제재를 실시하고, 채권 압류 등 강력한 체납액 징수대책의 효과로 풀이된다.
특히 군·읍·면 합동체납징수기동반을 운영해 체납유형별 심층 분석을 통한 집중정리도 징수율 증가에 크게 기여했다는 것이 부서 관계자 평가다.
장흥군 관계자는 “지방자치의 근간이 되는 자주재원인 지방세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법 질서 확립과 성실납세자에 대한 형평성 제고, 조세정의 차원에서 체납징수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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