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드림스타트, '우수기관, 슈퍼바이저 탄생' 겹경사 | [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장흥군 드림스타트가 보건복지부 사업운영 평가에서 우수 기관상을 수상하고, 전남 최초 슈퍼바이저를 배출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보건복지부에가 주관한 이번 평가는 2021년 농산어촌 기초지자체를 대상(82개소)으로 실시했다.
이 가운데 장흥군 드림스타트는 우수 기관상(전국 16, 전남 4)과 개인 표창(복지부장관)을 수상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저소득층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서업으로, 아동이 행복한 사회를 꿈꾸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장흥군 노인아동과 드림스타트는 보건, 복지, 보육의 전문자격을 소지한 아동통합사례관리사 5명으로 구성됐다.
2011년 저소득 맞춤형 아동복지사업을 시작으로 2015년 위스타트를 흡수·통합해 운영해 오고 있다.
현재 관내 저소득층 아동 272명 대상으로 4개 분야 50개 프로그램을 아동 개인별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도 지역사회의 민간 자원을 적극 연계하여 아동복지 사각지대 해소하고 있다. 그동안의 사업추진 성과가 인정되어 우수기관 선정 및 공모 사업비로 116,300,000원을 확보하는 쾌거도 이뤘다.
드림스타트 원년 멤버이기도 한 이은미 주무관(아동통합사례관리사)은 그동안의 공적을 인정받아 2021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고, 전남 최초이자 유일한 슈퍼바이저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전국에서 19명만이 통과한 슈퍼바이저는 5년 이상의 경력과 3년 이내 135시간의 교육이수, 복지부 주관 자격검정시험을 통과해야 한다.
슈퍼바이저는 사례관리사를 대상으로 슈퍼비전, 면담, 강의, 토론 등 다양한 활동을 실행한다.
장흥군 관계자는 “아동이 살기 좋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아동통합 서비스를 제공해 미래의 민주시민으로 길러내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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