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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 “남구 공예산업을 광주대-전통시장-해외와 연계해 일자리 창출”
기사입력  2018/04/06 [10:06] 최종편집    박기철
▲     ©KJA 뉴스통신

 

[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최진 광주 남구청장 예비후보는 5일, 가장 단기간에 가장 효과적으로 청년과 여성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사업 가운데 하나로 ‘공예산업’을 들고, 광주 남구에 있는 빛고을 공예창작촌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최 예비후보는 조정윤 아시아이베로문화재단 정책실장 등 해외전문가와 공예 관계자들의 자문을 받아 이러한 공약을 제시했다.  


   최 예비후보는 이날 양림동, 전통시장, 푸른길 등에 공예특화거리를 조성하여 수공예 명품관, 전통공예 명장관을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공예산업을 지역 특화산업으로 발전시켜 청년과 여성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것이다.

 

최 후보는 “공예품의 전시,유퉁과 창작,교육, 그리고 생산 제작이 원활하게 진행될 때, 공예문화산업발전과 함께 지속적인 일자리가 생성된다”면서 “이를 위해서는 공예품 제작지원과 유통, 관광, 홍보과정을 하나로 연계하는 이른바 통합공예 진흥프로젝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광주 남구에 있는 빛고을공예창작촌이 제대로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이러한 통합적 기능이 제대로 발휘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최진 예비후보는 공예산업이 단기간에 발전해서 청년과 여성 일차리 창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공예산업의 생활화, 산업화, 세계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예컨대, 공예산업을 광주 남구에 있는 무등시장과 봉선시장 등 전통시장과 연계하여 젊은 청년들이 찾아오게 만드는 것이 공예산업의 생활화이다. 나아가 관내 광주대학교-전통시장-공예시장을 연결하여 산학연 시스템을 구축할 수도 있다.

 

또 광주 남구에서 생산한 공예품들을 세계의 유명 공예도시와 연계하여 국제교류를 통한 지역발전을 추진하는 것은 공예산업의 세계화이다. 최진 후보는 “공예산업은 도시이미지 제고와 고부가가치 상품생산에 적합하다”면서 예술품이자 문화상품인 공예산업을 통해 남구를 품격도시로 만들고, 청년과 여성 일자리도 창출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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