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올해부터 1인 10만원 전입장려금 지원 | [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장흥군이 2022년 1월 1일 이후 전입한 군민에게 1인당 10만원의 전입장려금을 지급한다.
전입장려금은 청년인구의 유입 정착과 인구 감소 돌파구 마련을 위해 올해 새로 도입됐다.
전입일 기준으로 1년 이상 다른 시·군·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다가 전입 신고 후 6개월 이상 장흥군에 거주하면 장려금을 받을 수 있다. 2022년 이전 전입자는 올해까지 농산물(백미 20kg)을 지원받는다.
전입장려금은 기준 충족 후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장흥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되며, 지역 상가 어디에서나 사용할 수 있어 인구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 받고 있다.
또한, 청년층 지원으로 신혼부부에 대한 혜택을 늘리고자 올해부터 신혼부부 주거지원 선정기준을 중위소득 170%이하 가구에서 중위소득 200%이하 가구로 확대했다.
군은 인구늘리기 시책의 일환으로 미혼남녀 청년동아리‘청바지’사업, 결혼장려금, 장흥사랑 장흥愛 주소 갖기, 공공시설 이용우대증, 온라인 청년센터 등을 추진하고 있다.
2022년 청년 시책으로는 청년아이디어 공모전, 청년 행복UP 프로젝트, 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 청년후계농 선발 및 영농정착 지원사업 등을 새롭게 추진한다.
장흥군 관계자는 “군민이 행복한 장흥을 위해 청년층에게 실질적인 정책을 지속 발굴하겠다. 청년이 돌아오는 장흥을 만들고, 청년들의 삶의 질이 높아지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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