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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향자 예비후보, 평화와 번영의 광주광역시 공약 발표
기사입력  2018/04/05 [14:27] 최종편집    이기원

 

▲     © KJA 뉴스통신

 

[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양향자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 예비후보는 5일 “글로벌, 통일시대를 대비한 한중·대북관계를 중시하고, 세계도시기후 정상회의를 광주에서 개최한다”는 ‘글로벌, 통일 분야 5대 공약’을 발표했다.

 

양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양향자의 공약 중 두 번째인 ‘평화와 번영의 광주 관련 공약’ 5가지를 내놓은 것이다.

 

양 후보는 먼저 C40 세계도시기후 정상회의 개최를 공약했다. 양 후보가 내놓은 광주광역시의 그랜드디자인인 ‘광주 센트럴파크, 518미터 빛의 타워’ 조성과 건립에 맞춰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세계 대도시 시장들의 협의체인 “C40 세계도시기후 정상회의”를 개최하겠다는 복안이다.

 

여성 시장이라는 장점을 십분 활용한 정책공약도 내놨다. 전세계 주요도시를 대표하는 여성시장들의 기후변화 대응 노력인 ‘위민포클라이밋(Women4Climate)’ 캠페인에 동참하겠다는 것이다. 파리, 워싱턴 DC, 스톡홀름, 바르셀로나, 바르샤바, 시드니, 케이프타운, 로마 등 전세계 15개 대도시 여성시장들이 이에 참여하고 있다.

 

그리고 “중국의 사드보복 조치 해제 언급으로 인해 얼어붙었던 한중관계에 해빙의 조짐이 보이고 있고, 앞으로의 중국과의 관계개선에 청신호가 될 것”이라며 “토지매입 후 중단되었던 ‘주 광주 총영사관’ 신축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를 통해 영사업무 수행이 확대되면 광주지역 중국인 유입과 관광객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광주광역시가 국제적인 관광도시로 발돋움하고 지역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 및 확대를 지원할 해외사무소를 추가로 개설하고 외자유치, 도시 홍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적극나서며 예산투입 대비성과 만족도를 향상 시키기 위한 효율적인 운영방안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양 예비후보는 또 광주광역시 통일센터 유치 공약과 균형잡힌 통일교육 공약도 내놨다.

이를 통해 광주광역시는 남북교류협력사업을 점증적이고 단계적인 추진방식으로 진행하고, 광주광역시민들의 통일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 및 논의를 확대하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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