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5일까지 3주간 '자녀 행복을 위한 맞춤형 학부모교실'을 진행하고 참여한 학부모들에게 5일 수료증을 수여했다. 이번 교육은 총 4차시에 걸쳐 광주교육정보원 소강당에서 관내 중학교 학부모 4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자녀 행복을 위한 맞춤형 학부모교실'은 시교육청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실시하고 있는 찾아가는 학부모교육에 참여가 어려운 학부모와 자녀교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주 관내 중학교 학부모를 위해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돼 학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교육 첫날엔 김선성 전남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 진로진학상담교사가 ‘변화하는 사회와 그에 따른 자녀의 진로진학’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김 교사는 자녀를 대하는 태도를 돌아보게 하며 학부모들의 공감을 얻었다.
교육 마지막 날인 4월5일 서부교육지원청 초등교육지원과 김준영 과장은 ‘교육의 변화에 따른 학부모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현 시대의 교육의 변화 트렌드에 대해 설명했다. 김 과장은 교육 환경 변화에 따라 학부모들이 자녀에게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에 대한 내용을 전달해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기대 이상의 교육내용을 통해 만족스러운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부모님들이 참여할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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