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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의회 ‘2017 결산검사위원 위촉’
기사입력  2018/04/05 [11:15] 최종편집    백진곤
▲     © KJA 뉴스통신


 [KJA뉴스통신=백진곤 기자]

 

 광주 광산구의회(의장 조승유)가 2017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광산구의회는 5일 오전 구의회 의장실에서 ‘2017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 결산검사 위원은 최순이 광산구의원을 대표위원으로 선임하고, 오건록·나일광·최영동 세무사 등 재무·회계 분야 전문가 4명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광산구보건소 2층 소회의실에서 5일부터 24일까지 20일간 활동하게 된다. 이후 결산검사가 끝난 뒤 10일 이내 의견서를 작성·제출해 결산검사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검사 대상은 광산구청의 2017 회계연도 세입 세출 결산, 결산개요,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결산서의 첨부 서류, 금고의 결산 등이다.  위원들은 ▲결산서 및 부속서류에 따른 계산의 과오 및 부합여부 ▲실제 수지와 수지명령의 부합여부 점검 ▲재정운영의 합당성 ▲예산집행의 효율성 등을 검사할 예정이다.


 최순이 대표위원은 “결산검사를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 위원들과 함께 재정운용 성과와 예산집행의 적법성을 심도 있게 살필 것”이라며 “특히 집행의 효율적 방안도 고민하는 등 맡겨진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조승유 의장은 위촉식에서 “바쁜 일정에도 결산검사 위원으로 활동해줘서 고맙다. 공익을 위한다는 마음으로 결산검사에 적극 임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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