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주 광산구는 2022년도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주차환경개선지원사업에 광산로 제1공영주차타워 건립 사업이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광산로 제1공영주차장은 지난 2000년 62면으로 조성이 되어 20여 년간 광산로 상가 및 5일 시장 이용자들의 주차공간으로 이용되어 왔다. 하지만 주차공간이 부족하여 노상주차로 인한 인접지역의 교통흐름에 지장을 초래하는 등의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여 주차공간 확보를 위한 대안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광산구는 사업 선정에 따라 국비 31억5000만 원 등 총 63억 원을 들여 3층 4단 200면 규모의 주차타워 건립을 추진한다.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조만간 관련 행정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주차타워가 건립되면 광산로와 5일 시장을 찾는 이용자들의 주차문제 해소는 물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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